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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'습식 사우나' 같아요. ..푹푹찌는 도심, 서울 체감 35℃ / YTN

2024-08-09 685 Dailymotion

주말을 앞둔 도심 거리는 많은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, 오늘도 더위의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울 기온은 30.6도를 보이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습도 탓인지, 최고 체감온도는 구로구가 벌써 35도 가까이 치솟았고요, 이곳 중구도 33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습식 사우나에 들어온 듯합니다. <br /> <br />한낮에는 기온이 34도까지 치솟아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자외선 지수 '높음' 단계를 보이고 있는 만큼, 오늘 외출하실 때는 모자나 양산을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그럼 폭염 상황부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강원 일부 지역과 제주 산간을 제외한 전국에 '폭염특보'가 발효 중인 가운데, <br /> <br />서울엔 열흘째 '폭염경보'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낮 동안 체감 35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한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, 광주 34도, 대구는 35도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. <br /> <br />치솟는 기온에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며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도는 오늘 오후까지 최고 60mm, 강원 산간과 남부 지방은 저녁까지 5~40mm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 강수 편차가 크겠고요,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며 한꺼번에 20mm씩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계곡이나 하천 인근에서는 급격한 수위 상승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말과 휴일에도 열대야와 찜통더위는 계속 되겠는데요. <br /> <br />서울은 주말 사이, 연속 열대야 일수가 역대 3위 안에 들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내일은 서울 등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, 모레는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 요란한 소나기가 지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밤낮없는 무더위는 다음 주, 말복과 광복절 이후에도 계속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길게 이어지는 폭염에, 누적 온열 질환자 수는 2천 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말 야외활동 계획하셨다면, 틈틈이 휴식 취하시는 거 잊지 마셔야겠고요. 땀을 많이 흘렸다면 염분과 미네랄이 풍부한 이온음료로 수분 보충해주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혜민 (lhm960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080912531081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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